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야자키 하야오 (문단 편집) === [[오시이 마모루]] === 한국에선 잘 알려져있지 않으나 토미노는 라이벌, 안노는 제자 격이라면 오시이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인생의 친구라 할 수 있다. 미야자키는 평소 자신과 영화, [[종교]], [[철학]], [[밀리터리]]에 대한 교양이 비슷한 인물이 없어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마땅치 않아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때 [[스즈키 토시오]]는 나이 차는 나지만(열살 차이) 교양 수준이 맞는 사람으로서 말친구로 삼으라며 오시이 마모루를 소개시켜줬다고 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정말 수준이 똑같아서 말이 통했다고 한다. 그러나 견해는 완전히 달라서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서로 반대의견을 늘어놓으며 몇시간 씩 [[토론]]을 하고 언쟁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오히려 미야자키는 오시이 마모루를 좋아했고 나이차가 꽤 남에도[* 한국이 나이를 극성적으로 따지는 문화를 가져 그렇지, 그 외 다른 나라는 나이 차이가 두드러져도 얼마든지 마음을 터놓고 친구로 지낼 수 있는 문화권이 많다. 게다가 나이 차이가 난다 뿐이지 오시이 마모루가 데뷔를 늦게 해서, 어리지는 않았다. 그는 [[야스히코 요시카즈]]와 거의 동년배의 세대다.] 두 사람은 친구로 남았고 서로 정기적으로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은 물론 여행도 같이 가는 사이로 발전했다. 오시이는 미야자키의 제자는 아닌데, 작품 활동 초기부터 미야자키와 오시이는 서로의 경지가 비슷함을 인정하고 있다. 서로에게서 배울 점을 찾을 필요가 없다는 것. 그리고 보면 알게 되지만 두 사람은 작품 성향과 내용이 완전히 달라서 도저히 융화될 수 없다. 두 사람의 작품론은 완전히 달라서 서로의 작품에 대한 비판도 많은 편이다. 당시의 애니메이션 잡지에서도 이 두 사람의 대담과 서로의 작품 비판을 정기적으로 실을 정도로 두 사람의 관계와 독설 배틀은 매우 유명했고 지금도 서로 작품에 대한 날 선 비판을 나누고 있다. 한국에선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비판이 너무 날이 서 있고 독해서 [* 심지어 30대 시절 오시이는 미야자키 밀어내려고 싸우다가 내가 미야자키 같은 인간이 되었다는 자조적인 만화를 게재하기까지 했다.] 이 탓에 두 사람이 별로 친하지 않거나 심지어 앙숙인 걸로 잘못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대담은 서로 거리낄 것이 없는 절친한 친구 사이에서 욕지거리를 마구 뱉으며 떠드는 느낌으로 편한 분위기에서 나온 것이다. 가족끼리도 친한지 오시이랑 하야오의 아들 고로랑 대담을 나누기도 했다. 오시이 마모루는 미야자키 작품은 연출 외에는 별로 마음에 안 든다고 하면서도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과 [[천공의 성 라퓨타]], [[하울의 움직이는 성(애니메이션)|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높게 평가하고 있다. 심지어 칼리오스트로의 성은 자신의 작품에서 따라하기까지 했고 미야자키는 "이 자식 내 걸 따라했구만"하고 반응했다고. 미야자키는 오시이의 [[시끌별 녀석들]] TV판과 [[시끌별 녀석들 2 Beautiful Dreamer]]를 극찬한 바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